폐암 원인
폐암은 다양한 원인으로 발생하게 된다. 그중 대표적인 원인은 흡연을 이다. 흡연 기간과 흡연을 시작한 나이에 따라서 폐암 발병률이 높아진다. 어린 나이부터 흡연을 하게되면 성인이 되었을 때 흡연하는 것보다 폐를 손상할 수 있다. 최근 우리나라는 중국에서 시작된 황사로 인해 날아오는 미세먼지 때문에 곤욕 치르고 있다. 특히 초미세먼지는 KF94 마스크를 착용해도 걸러지지 않는다고 한다. 초미세먼지 속에는 각종 유해물질과 중금속이 다량 함유돼 있어서 폐암을 일으키는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다. 자동차에서 내 뿜는 매연도 폐암을 일으키는 주요 원인이 된다. 초미세먼지와 자동차 매연이 만나면 눈에 안 보이는 유해 물질이 폐를 손상한다. 유전적인 요인도 무시할 수 없다. 가족 중에 폐와 관련된 질환으로 고생하는 사람이 있으면 정기적인 검사를 통해서 초기에 발견해야 한다. 직업적으로 노출이 된 경우도 폐암과 연관성이 있다. 주방 가스 불을 장기간 사용하는 직업은 폐 건강에 각별히 신경을 써야 한다. 대표적인 원인은 직접적인 흡연을 얘기하지만 간접 흡연을 통해서 폐암에 걸리기도 한다. 만성 폐질환이 있는 사람은 폐암으로 진행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정기적인 검사가 필요하다. 불규칙한 생활 습관과 스트레스를 많이 받으면 폐암 발생과 관련이 있다. 흡연을 하는사람은 흡연을 하지 않는 사람에 비해 폐암에 걸릴 확률이 10~70정도 높다고 한다. 최고의 폐암 예방법은 금연임을 명심하자.
폐암 증상
폐암의 증상은 여러 가지가 있다. 하지만 감기와 너무 비슷해서 초기에 발견하기가 매우 어렵다. 대표적인 증상은 기침이다. 기침이 2~3주 정도 지속되고 나아지지 않으면 꼭 정밀검사를 통해 폐질환을 의심해 봐야 한다. 기침이 나면서 열이 동반될 수도 있다. 가래가 많이 생기고 기침할 때 피가 섞여서 나오게 되면 심각하게 생각하고 병원을 즉시 찾아가야 한다. 폐에 생긴 암세포가 주변 조직으로 침범하게 되면 여러 가지 증상이 나타난다. 척추나 갈비뼈 쪽으로 암세포가 침범하면 등이 아프게 된다. 후두신경으로 암세포가 전이 되면 쉰목소리가 나기도 한다. 폐암을 뇌에도 전이가 잘된다고 알려져 있다. 뇌에 전이가 되면 두통이 심해지고 심하면 구토하는 경우도 있다. 폐암 환자 대부분은 증상이 기침으로 시작되는데 흡연자들은 담배로 인해 일시적인 기침으로 오해하고 그냥 지나치다가 병을 키우는 잘못을 저지른다. 기침 다음으로 환자들이 호소하는 증상은 가슴 통증을 얘기한다. 흉막과 흉벽에 암세포가 침범하면 가슴 통증을 자주 호소한다. 폐암 진행이 많이 되면 호흡곤란이 자주 온다. 평소보다 조금 더 움직이더라도 숨을 쉬기 힘들어진다. 폐암으로 인한 합병증 증상에는 팔의 부종과 뼈의 통증 및 피로감을 들 수 있다. 폐암 초기에는 감기 증상처럼 다가오지만 장기간 치료에도 호전 되지않으면 빠른 정밀검진을 통해 조기에 발견해야 한다.
치료
폐암 치료도 다른 암들과 비슷하게 환자의 상태에 따라 치료 방법이 달라진다. 방사선치료와 항암화학요법 그리고 수술이 있다. 가장 큰 효과를 볼 수 있는 치료는 폐 일부를 절제하는 수술이다. 하지만 환자상태가 수술을 할 수 없는 경우라면 항암화학요법이나 방사선치료를 하게 된다. 림프샘 전이 양상에 따라서 치료 방법이 달라지기도 한다. 림스샘 전이가 많이 된 상태라면 항암치료나 방사선치료를 먼저 시행하고 나중에 수술을 하게된다. 수술은 폐 일부분을 절제하거나 심한 경우에는 폐 전체를 들어내는 수술을 한다. 림프샘에 전이가 되었을 때는 주위에 림프샘들도 같이 제거한다. 폐를 제거하게 되면 흉부에 근육들이 많이 약해지므로 꾸준한 재활 운동을 통해서 회복을 해야한다. 현대 의학에 발달로 최근에는 표적 항암치료제가 많이 개발되고 있는데 표적항암제는 암을 발생시키는 특정 암세포만 공격하여 파괴한다. 기존에 항암치료는 정상세포까지 공격하기 때문에 부작용이 많았다. 대표적인 표적항암제는 표피성장인자수용체를 억제하여 암세포가 자라지 못하도록 제어하는데 주로 여성이나 비흡연자에게 많이 사용하는 치료법이다. 아바스틴 표적항암제는 혈관을 타고 가는 암세포를 차단하여 항암 효과를 나타낸다. 이러한 표적항암제 치료의 큰 장점은 부작용이 적다는 것이다. 폐암은 재발률이 높은 암으로 알려져서 치료 기간을 정확히 정하지는 않고 정기적인 검사와 결과에 맞게 치료를 해야한다.